-
[박보균의 세상 탐사] 한나라, ‘게으른 웰빙당’ 이미지 벗어라
정치의 계절이 돌아왔다. 9월 정기국회다. 이명박 정권이 내건 우파적 개혁의 장래가 판가름나는 시기다. 정권의 평판은 청와대·행정부·집권여당의 역량이 모아져 형성된다. 청와대와
-
[박보균의 세상 탐사] 서민을 위한다는 달콤한 속임수
독자한테 메일이 왔다. 고교생 딸을 둔 평범한 주부 조모(41·경기도 수원시)씨. 광우병 괴담을 극복한 소박한 이야기다. 메일은 “순진했다”로 시작했다. 끝은 “제 얘기를 소개해
-
[박보균의 세상 탐사]8·15 식장에서 역대 대통령 이름을 외쳤어야
갈증을 풀어 주었다. 국민 다수는 산업화와 민주화 성취의 자부심을 대통령의 입을 통해 확인하고 싶었다. 제2차 세계대전 후 독립한 100여 개 신생국 중 한국만의 유일한 기록이어
-
잊혀진 해방공간의 주역…무덤엔 꽃 하나 놓여 있지 않았다
이승만 대통령(오른쪽)의 연설을 듣고 있는 하지. 한국 현대사는 격동의 드라마다. 해방 공간(1945년 8월 15일~48년 8월 15일)은 거칠고 파란만장했다. 등장인물은 복잡했
-
[박보균의 세상 탐사] 한국이 중국을 누른 ‘전설의 10년’
장엄한 서사시였다. 화려함은 압도적이었다.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은 옛 중화 제국의 영광을 환상적으로 재현했다. 공자의 삼천 제자, 정화(鄭和) 함대의 대원정, 실크로드, 진시황
-
[박보균의 세상 탐사] 한국이 중국을 누른 ‘전설의 10년’
장엄한 서사시였다. 화려함은 압도적이었다.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은 옛 중화 제국의 영광을 환상적으로 재현했다. 공자의 삼천 제자, 정화(鄭和) 함대의 대원정, 실크로드, 진시황
-
[박보균의 세상 탐사] 너무 심약한 ‘청와대 정정길 체제’
이명박 정권은 촛불에 혼쭐났다. 그 난리 통에 개혁 상품을 내팽개쳤다. 정권 브랜드를 잃어버렸다. 한반도 대운하 정책 포기는 잘했다고 치자. 반대 여론이 워낙 거셌다. 반면 공기
-
日 이지스 함 6척…독도 해전 벌어지면?
포츠머스(Portsmouth)는 일본의 야심을 생동감 있게 간직하고 있다. 독도의 비극이 굳어진 곳이 포츠머스다. 그곳에서 한 세기 전(1905년9월) 일본과 러시아가 한반도 운명
-
[새로운진보의길] 민생 눈감은 386·진보 심판 받았다
386 좌파 세대 정치인들이 대거 퇴장했다. 통합민주당에 포진했던 그들의 몰락은 4년 전과 대비된다. 그들은 넘쳐나는 기세 속에 화려하게 국회에 들어갔다. 당시 열린우리당 386
-
킹 목사 암살 현장을 가다
미국의 흑인인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가 암살된 지 4일로 40주년이 된다. 흑인 차별 철폐를 위해 평생을 바친 킹 목사가 40년 전 암살된 미국 남부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로
-
킹 목사 사망 40주년 … 피살 현장을 가다
미국 남부 테네시주의 멤피스. 흑인 역사의 비극과 좌절이 담겨 있다. 그곳에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암살 현장이 남아 있다. 로라인(Lorraine) 모텔이다. 그의 피살은 4일로
-
[미 대선 현장에서] ‘부시 이분법’에 지친 미국, 새 리더십 원한다
‘새로운 리더십을 찾아서’…. 지난주 치러진 오하이오주 프라이머리(예비 선거) 과정에서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, 힐러리 클린턴 지지자들 모두 리더십의 전환을 강렬하게 열망했다. 공화
-
박보균 대기자의 ‘미국 대선 현장에서’
조지 W 부시 대통령이 8년간 보여준 이분법적 리더십의 시대가 끝나고 있다.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주창한 변화와 통합의 함성은 미 대선의 도도한 흐름이
-
“오늘의 미국을 만든 곳” 오하이오, 달아올랐다
“오하이오는 긴박감으로 차 있다. 여기서 결판난다.” 주도(州都)인 콜럼버스의 대표적 일간지 콜럼버스 디스패치의 지난 주말 기사 제목이다. 4일 미니 수퍼 화요일의 민주당 승부처
-
[2008미국대선] 지지자 수천 명 “오바마 매직이 우릴 불렀다”
민주당 대선 주자 버락 오바마(연단 가운데) 상원의원이 23일 저녁(현지시간)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유세 도중 청중에게 연설하고 있다. [클리블랜드 A
-
그의 ‘브랜드 파워’ 뒤엔 링컨·케네디·킹목사가 있다
706명. 오바마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앞으로 더 확보해야 하는 대의원 숫자다. 현재 오바마는 대의원 확보 경쟁에서 1319명 대 1250명으로 힐러리에 앞서고 있다.
-
[인사] 중앙일보
◆이사대우 정치분야 대기자박보균 경영지원실장 이덕녕 영어신문본부장 김왕기 ◆중앙 m&b 이사대우 3본부장 이강희 ◆허스트중앙 이사대우 제작팀장 윤경혜
-
[인사] 중앙일보
정치분야 대기자 박보균 편집국장 김교준 (12월 26일자)
-
[중앙일보 인사]
▶논설주간 文昌克 ▶경제전문 대기자 李璋圭 ▶편집국장 金秀吉 ▶논설위원실장 許南振 ▶전략기획실장 겸 회장 실장 韓千洙 ◇편집국 ▶편집담당 부국장 겸 종합편집부장 安容哲 ▶정치담당
-
김영삼 대통령,아시아언론인 포럼 참석자 접견
김영삼 (金泳三)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중앙일보가 주최한 '제2회 아시아 언론인' 포럼에 참석한 아시아.태평양 지역 언론인 15명을 만나 21세기 아시아.태평양시대를 앞
-
공천까지 단계마다 “약” 필수/정치지망생(정치와 돈:25)
◎평소 잘 써도 결정적 뭉칫돈 없으면 “도루묵”/3당 통합으로 「정치물가」도 올라 억대예상 민자당이 평민당의 국회복귀 유인카드로 선거구증설 등 국회의원선거법개정문제를 던지자 최근